비트토토 랜드, 장중 2만3000달러 붕괴..2020년 12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파이낸셜뉴스
2022.06.14 08:00수정 : 2022.06.14 17:30기사원문
14일 오전 7시40분 현재 글로벌 토토 베이시황 중계사이트인 토토 베이마켓캡에서 비트토토 베이은 24시간 전보다 15.53% 폭락한 2만2970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날 비트토토 베이은 자정께 최고 2만7496달러, 최저 2만281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토토 베이이 장중 2만3000달러가 붕괴돼 2만2000달러 선까지 떨어진 것이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저 시세다.
토토 베이마켓켑에 따르면 이날 비트토토 베이의 폭락으로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토토 베이마켓캡에 따르면 7시 기준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가통액은 9607억달러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11월 2조9680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비트토토 베이이 급락하자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토토 베이베이스의 주가도 11% 이상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토토 베이베이스는 전거래일보다 11.41% 폭락한 52.01달러를 기록했다.
토토 베이베이스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해 4월 미국증시에 상장했다.상장 당시 미국의 기존 금융권이 암호화폐를 인정했다며 시장의 큰 환영을 받았었다. 이에 따라 주가가 한때 357달러까지 폭등했었다.
한편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토토 베이은 7시4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14.18% 폭락한 29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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