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은 방콕, 가격은 다낭’ 하나투어 토토 사이트 순위
파이낸셜뉴스
2022.09.01 10:48수정 : 2022.09.01 10: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토토권 예약 회복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9월에는 유류할증료가 크게 인하되고 토토 공급이 확대되는 등 토토권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하나투어는 지난 8월 한 달간 토토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 2019년 8월 대비 토토권 가격 인상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다낭이라고 1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45.9%를 차지했고 유럽과 미주는 각각 20.9%, 16.1%를 차지했다. 세부지역별로는 방콕(8.9%), 괌(7.2%), 다낭(5.5%), 호치민(4.4%), 파리(3.2%) 순으로 확인됐다.
토토권 가격은 지난 8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과 비교해 최대 2배 가까이 인상됐다. 1인 평균 토토권 가격 기준 미주는 84.1%, 유럽은 70.8% 높게 나타났고 동남아와 남태평양은 각각 53.4%, 19.7% 높았다. 반면, 다낭은 12.7%의 가장 낮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아울러 토토권 가격 부담이 가장 컸던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유럽은 22.5%, 동남아는 20.0% 인하됐다.하나투어는 지난 6월 토토권 가격이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8~12일 출발 기준) 토토권 예약이 많은 지역은 방콕, 괌, 다낭, 파리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다낭, 방콕, 하와이 등 추석연휴에 출발하는 특가토토권도 선보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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