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토토 커뮤니티 역사상 가장 큰 충격"
파이낸셜뉴스
2022.11.23 07:13수정 : 2022.11.23 07: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강호’ 아르헨티나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일각에선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확률이 8.7%에 불과했다며 “토토 핫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 그레이스노트는 랭킹 시스템, 팀의 강점, 장소, 역사 등을 적용한 결과 FIFA 랭킹 51위인 사우디가 36경기 연속 무패팀 아르헨티나를 잡을 확률은 8.7%라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2010년 남아공 토토 핫에서 스위스의 스페인전 1대 0 승리 확률은 10.3%, 1982년 스페인 토토 핫에서 알제리의 독일전 2대 1 승리 확률은 13.2%였다. 또 2006년 독일 토토 핫에서 가나의 체코전 2대 0 승리 확률은 13.9%로 해당 경기들이 역대 토토 핫 이변으로 꼽혔다.
한편 이날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토토 핫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전반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초반에 2골을 연달아 넣으며 2대 1로 승리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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