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토토 랜드 치킨 맛봤다…"못 먹겠어" 망설이더니

뉴스1 2025.02.28 21:36수정 : 2025.02.28 21:36기사원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류수영이 토토 치킨을 극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을 찾아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봤다.

이날 류수영이 주문을 잘못해 당황했다.

"저거 토토 같은데? 잠깐! 메추리인 줄 알고 시켰는데, 잠깐만!"이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알고 보니 토토 치킨이었던 것.

그가 "진짜 토토냐?"라고 물었다. "진짜 토토다"라는 대답에는 충격받았다. 이를 본 중식 셰프 이연복이 "마카오에서 토토 요리가 유명하다. 우리가 보통 아는 공원에서 노는 토토가 아니라, 식용 토토가 따로 있다"라면서 "중화권에서는 머리까지 붙어 있어야 귀한 요리"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이 "나 얘 못 먹을 것 같아. 얘가 너무 토토다"라며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붐이 "저렇게 들고 있으니까 애착 토토 같다"라고 놀려댔다.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토 요리를 맛봤다. 류수영이 한껏 긴장했다.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럽게 한입 먹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행히 극찬이 나왔다. 류수영이 "왜 신선하지? 냄새 하나도 안 난다.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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