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젠 토토 내년 3월까지 연장…종전 협상 카드 사용하나?
뉴스1
2025.02.28 23:42수정 : 2025.03.01 00: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러시아에 대한 토토를 연장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텔레그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대한 토토를 2026년 3월 6일까지 연장했다.
이날 연장된 토토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토토와 함께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 후 토토도 포함됐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러시아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토토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러 토토가 "언젠가는 해제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토토 해제에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러시아와의 종전 논의 과정에서 토토 해제를 협상 카드로 사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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