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토토 커뮤니티도 가족" 서울 곳곳 펫 위탁소·의료비 지원 확대[구청25]
뉴시스
2025.03.01 07:00수정 : 2025.03.01 07:00기사원문
구로구 지정 동물병원 8개소·펫 위탁소 2개소서 지원 종로구·강동구·송파구 등도 '우리동네 펫 위탁소' 운영 송파 '댕댕파크', 강동리본센터 등 반려인 맞춤 시설도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최근 스포츠 토토 배트맨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서울 시내 다양한 자치구에서 스포츠 토토 배트맨 위탁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지원책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올해 스포츠 토토 배트맨 위탁소를 자치구별 1곳에서 2곳 이상으로 늘리기로 한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사업' 등의 일환으로, 각 자치구들은 이를 통해 관내 스포츠 토토 배트맨 보호자가 외출, 입원 등 장기 부재로 스포츠 토토 배트맨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에도 안심할 수 있고,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내 지정 동물병원 8개소에 방문하면 검진,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을 포함한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검진 중 발견한 질병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선택진료'를 각 20만원,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한다. 보호자는 진찰료 1만원과 치료·중성화 비용 중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 구 지정 스포츠 토토 배트맨 위탁소 2개소에서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위탁비를 하루 5만원, 최대 10일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구로구는 관내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할 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진단·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미용비 등 입양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로구도 올해 12월까지 연간 최대 40만원의 반려견, 반려묘의 의료비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2곳과 장기 외출 시 위탁보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2곳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주민이다. 의료비는 기초 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을 포함한 필수진료 및 기초 건강검진과정 중 발견한 질병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선택진료로 구분해 각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탁보호는 최대 위탁 기간인 10일 초과 시에는 보호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단,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는 최대 50일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다.
강동구 역시 지역 내 위탁시설 2개소를 운영하며 보호자의 장기간 부재 시 반려견 호텔 등에 위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강동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며, 반려견·반려묘 한 마리당 연간 최대 10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또 지역 내 유기·유실동물의 입양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기동물분양센터(강동리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양 시 보호자에 한해 연간 7회 입양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스포츠 토토 배트맨 돌봄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견 사회화 교육인 '강동서당'을 매년 운영하며, 반려견 이동형 놀이터 '댕플', 취약계층 스포츠 토토 배트맨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송파구는 관내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2곳을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연말까지 운영에 돌입한다.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특히, 올해 지원범위 확대로 관할 경찰서에서 의뢰한 보호시설 입소자 등 범죄피해자도 스포츠 토토 배트맨을 임시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관련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할 경우 반려견·반려묘 모두 최대 10일까지 맡길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한편, 송파구는 탄천유수지에서 상설 운영 중인 반려견놀이터와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파크'를 비롯해 지난여름 인기를 끈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가을운동회 '스포츠 토토 배트맨 한마당' 등 반려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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