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나토 보스 토토(STO) 파트너십 가입…첨단과학기술 공동연구

뉴스1 2025.03.01 08:18수정 : 2025.03.01 08:18기사원문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국방부 깃발.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국방부는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토토(STO) 파트너십(STEP)에 가입해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STO 파트너 국가 지위를 획득한 우리 군은 나토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에서 이사회 참여와 첨단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나토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여해 토토 관련 분야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나토 회원국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나토 STO는 회원국 간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기구로 한국은 일본,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나토 파트너십에 가입했다.

국방부는 "한국의 파트너십 가입은 유럽과의 국방과학기술 다자협력의 기반을 최초로 마련하고 한-나토간 협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라고 평가했다.

최장식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은 "한국의 NATO STO 파트너십 가입은 과학기술 선진국가들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국방 연구기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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