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토토, 수영장 딸린 美 집·포르쉐 공개 "영어는 못해"

뉴시스 2025.03.01 08:56수정 : 2025.03.01 08:56기사원문

젠 토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젠 토토의 미국 LA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싱글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젠 토토 모습이 그려졌다. 집은 수영장과 마당, 운동방, 녹음실 등을 갖췄다.

냉장고엔 김치가 가득했고, 한국 과자·사탕이 쌓여 있었다. 젠 토토은 한국 집을 공개하지 않은 데 "전역 후 미국에 가게 됐는데 여러가지로 그 시기에 이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침에 사과를 먹은 후 설거지와 개수대 청소, 빨래를 했다. 이후 운동하며 몸을 들썩였다. "음악을 들으면 흥이 저절로 나오는 스타일"이라며 "지금 이 순간도 영감을 받는다. 모든 것들이 나에게 영감"이라고 설명했다.

포르쉐를 타고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에 도전했다. 영어로 햄버거를 주문, 근처 공원에서 먹었다. 걸어서 캘리포니아 쇼핑몰에 가 요리 재료를 샀고, 팬들은 사인과 사진을 요청했다. 젠 토토은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 줄 안다.
보통 RM이 많이 하고 나머지는 리액션을 한다"면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되든 안 되든 아는 단어를 내뱉는다. 문법이 맞든 안 맞든 그냥 막 뱉는다. 역질문이 오면 그냥 '예스'라고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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