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거점 배트맨 토토 예방사업기관 선정 - 파이낸셜뉴스
뉴스1
2025.03.01 09:01수정 : 2025.03.01 09:01기사원문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괴산군은 2025년 지역거점 스포츠 토토 배트맨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감염 후 5~7일 이내에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군은 여권발급 때 스포츠 토토 배트맨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귀국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지원하고, 치료 연계로 감염병 확산도 차단할 방침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다각적인 예방 홍보로 군민이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해외에서 입국한 후 2주 이내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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