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1등, 배트맨 토토 0표"…KBS 아나운서 4대4 미팅 폭로 - 파이낸셜뉴스

뉴스1 2025.03.01 09:25수정 : 2025.03.01 09:25기사원문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스포츠 토토 배트맨와 조우종이 참여했던 4대 4 미팅을 폭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출연해 스포츠 토토 배트맨 조우종 김기만이 함께 했던 4대 4 미팅에 대해 폭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이날 방송에서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기억이 안 난다"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러자 김현욱이 "쌀국숫집에서 만났어"라며 정확한 기억력으로 장소까지 오픈하자 금세 과거 기억을 떠올린다고.

김현욱은 "조우종은 조용한 스타일이다, 그런 자리에 가면 가만히 있는다"며 "스포츠 토토 배트맨와 나는 가만히 있지 못한다, 웃겨야 한다"고 비교하며 과거의 그날 미팅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분위기를 이끌었던 스포츠 토토 배트맨의 맹활약을 증언한다.

이어 김현욱은 "그날 조우종이 1등하고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0표였다"고 밝혀 스포츠 토토 배트맨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이에 모두 뜻밖이라고 반신반의하자 엄지인은 "조우종은 조용히 강해서 조우종"이라며 "항상 여자들의 몰표를 받았다"고 말하며 최고 인기인이었음을 인증한다.

이에 김현욱은 "스포츠 토토 배트맨와 나는 얼굴이 안돼서 몸으로 최선을 다해야 했다"며 씁쓸해했다는 후문이다.

'사당귀'는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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