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핫·이경훈·안병훈,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뉴시스
2025.03.01 09:34수정 : 2025.03.01 09:34기사원문
'13언더파' 제이크 냅 이틀 연속 선두 교포선수 마이클 김·더그 김 공동 3위
스포츠 토토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친 스포츠 토토는 컷 통과 마지노선인 5언더파를 넘지 못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스포츠 토토는 1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다.
13번 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했지만, 14번 홀(파4), 15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스포츠 토토는 후반부에 버디 3개를 추가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5번 홀(파3)에서 또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8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이는 그친 스포츠 토토는 결국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경훈도 2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안병훈 역시 2타를 잃어 이븐파 142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잡아내 50대 타수를 친 제이크 냅(미국)은 이날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마티유 파본(프랑스)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왔다.
교포 선수 마이클 김과 더그 김(이상 미국)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가 됐다.
마이클 김은 2018년 존디어 클래식에서 한 차례 우승한 적이 있고, 더그 김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디펜딩 챔피언' 오스틴 에크로트(미국)는 1언더파 141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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