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점골 기점' 뮌헨, 배트맨 토토에 3-1 역전승 - 파이낸셜뉴스
뉴시스
2025.03.01 09:36수정 : 2025.03.01 09:36기사원문
10경기 무패 질주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스포츠 토토이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10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스포츠 토토은 1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패배한 슈투트가르트는 10승6무8패(승점 36)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 토토은 전반 34분 앙겔로 슈틸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다행히 전반 45분 마이클 올리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민재가 기점 역할을 했다.
김민재가 스포츠 토토 진영에서 머리로 길게 걷어낸 공이 리로이 자네에게 연결됐다.
이를 받은 자네는 올리세에게 패스했고, 올리세는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스포츠 토토은 후반 19분 레온 코레츠카의 결승골과 후반 45분에 나온 킹슬리 코망의 쐐기골로 2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풀타임 소화한 김민재는 통계 전문 매체 '풋몹'으로부터 선발 수비진 중 가장 높은 평점 7.7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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