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랜드 "광장 물들인 오색빛, 더 나은 세상 향한 디딤돌 될 것"
뉴스1
2025.03.01 10:07수정 : 2025.03.01 10: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토토 랜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삼일절(3.1절)을 맞아 "절망의 시대를 희망으로 이겨낸 3.1운동 정신이 새로운 나라의 길잡이가 되었듯, 광장을 물들인 오색 빛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할 우리의 디딤돌로 자라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육사 선생의 글인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 방울 내리잖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력과 폭압으로 점철된 내란의 어둠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알린 위대한 빛의 혁명을 이길 수 없었다"며 "106년 전 뜨거운 역사가 증명하듯 국가적 환란 때마다 위기를 이겨내고 새 길을 열어낸 것은 언제나 행동하는 주권자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때도 지금도 언제나 답은 토토 랜드의 함성 속에 있다"며 "기나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기미년 봄날의 우렁찬 함성에 귀를 기울여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가리킨 곳을 향해 두려움 없이 정진하는 일, 그렇게 좌절을 딛고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모진 수난 앞에서도 열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헌신에 응답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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