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수술' 맨시티 토토 핫, 6개월 만에 개인 훈련 -

뉴시스 2025.03.01 10:13수정 : 2025.03.01 10:13기사원문

[파리=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토토 사이트(스페인)가 지난해 10월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제68회 발롱도르(골든볼) 시상식에서 남자 부문 발롱도르 상을 받고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여자 부문에서는 FC 바르셀로나의 아이타나 본마티(스페인)가 2년 연속 수상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이다.
2024.10.2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토토 사이트(스페인)가 부상 6개월 만에 개인 훈련을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토 사이트가 부상 후 첫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토토 사이트는 지난해 9월 2024~2025시즌 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 상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와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이후 전반 21분 교체됐는데,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당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부상인 만큼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토 사이트는 지난해 맨시티 소속 최초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선수다.

이런 '핵심 엔진' 토토 사이트가 빠진 이후 맨시티는 크게 흔들렸다.

현재 리그 4위로 상위권에 있지만, 토토 사이트가 제외된 직후에는 연패의 늪 빠져 부진한 바 있다.


다행히 토토 사이트가 빠르게 회복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토토 사이트는 공을 가지고 훈련을 소화하면서 이른 복귀를 기대케 했다.

영국 매체 'BBC' 등 현지 언론은 토토 사이트가 늦어도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는 출전할 거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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