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 106주년 3·1절 메이저 토토 사이트 열어…거리행진·추모식도

뉴스1 2025.03.01 10:33수정 : 2025.03.01 10:33기사원문

경북 안동에서 열린 3.1절 행사(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3.1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 토토가 경북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포항시와 대전 14인 3·1 의사 유족회가 주최·주관하는 '106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3·1의거 기념관(포항시 북구 송라면)에서 열렸다.

여천장터인 포항소망교회(포항시 북구 중앙동) 일원에서도 ‘포항 남구 여천 3·1절 만세운동 재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박희광 선생 동상(금오산),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 장진홍 선생 동상(동락공원), 선산 독립 유공 자비(13位)에서 차례로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은 영해 로터리에서 만세행사 후 3·1의거 탑 참배 등이 진행되고 청도군 매전면에서도 이날 ‘장연리 3·1운동’ 100주년 기념비 앞에서 스포츠 토토가 열렸다.

대구 중구청은 이날 청라언덕과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원에서 ‘3·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연다.

경주시는 옛 경주역 앞과 중앙시장 사거리, 두산위브트레지움, 봉황대 주차장 등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지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는 등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오전 11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896년 병신창의 당시 청송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돼 일제에 항거한 소류 심성지 선생의 숭고한 선비정신과 구국 애향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한다.

의성군은 이날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참배와 제23회 을사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 행사를 한다.


예천군은 용궁면 만파루 일원에서 스포츠 토토를 개최한다. 용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3·1절 노래 및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고, 안동시는 전날 광복회, 청년유도회, 안동교회, 독립운동기념관이 주최·주관하는 106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현행사를 안동 구도심 등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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