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지사 "올림픽 전담조직 신설, 동서남북 손잡고 간다" -

뉴시스 2025.03.01 10:34수정 : 2025.03.01 10:34기사원문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보스 토토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일 보스 토토 전주시 보스 토토특별자치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보스 토토 전주,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0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관영 보스 토토특별자치도지사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과 관련해 '올림픽 전담 조직' 신설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1일 보스 토토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열한 경쟁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올림픽 유치를 책임질 전담 조직을 곧바로 꾸리겠다"고 했다.

이어 "도의회와 협력해 유치 추진에 필요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전남·광주, 충남·충북, 대구 등 연대도시와의 협력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심의와 국내 승인 절차를 신속히 추진 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유치 의향서 제출과 함께 개최도시 사전 선정 기구 '미래유치위원회' 방문도 예고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연대와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도전했고, 함께 이뤄냈다"며 "이제 다시 한번 도전의 길에 나선다. 동과 서, 남과 북, 지방의 도시들이 손잡고 가는 길이기에 더욱 자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보스 토토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것"이라며 "보스 토토과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우리 함께 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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