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염원이 국제평화도시로" 토토 사이트 추천, 3·1절 기념행사
뉴시스
2025.03.01 11:06수정 : 2025.03.01 11:06기사원문
유정복 시장 “선열 숭고한 정신 기억하며 새 지방시대 열 것”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정해권 스포츠 토토의회 의장, 도성훈 스포츠 토토 교육감,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스포츠 토토 보훈단체장, 스포츠 토토의회 의원, 스포츠 토토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했다.
기념식은 ‘평화와 자유, 독립의 염원이 오늘의 국제평화도시 인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헌시 낭송,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한 독립유공자 2명(건국훈장 애국장 고(故) 서동화 선생, 대통령 표창 고(故) 이영규 선생)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유정복 시장이 그 자녀들(서재웅, 이재화)에게 직접 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故) 이준명 애국지사의 손녀인 조은영 시인이 자작 헌시 그 길에 숨결을 낭송하며 3·1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세삼창은 정해권 스포츠 토토의회의장과 독립운동가 후손들(고 이면우 애국지사의 손자 이용대, 고 권갑봉 애국지사의 손녀 권동희)이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만세를 외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 후 유정복 시장은 창영초등학교로 이동해 시가행진에 참여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실제 만세운동을 재현한 시가행진을 통해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독립운동은 개인의 존엄과 국권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숭고한 실천이었다”며 “인천이 그 정신을 계승해 국제평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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