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스포츠 토토·종합봉사소 착공…방러 당 대표단은
뉴스1
2025.03.01 11:28수정 : 2025.03.01 11: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강동군·은산군·장연군·부령군·김정숙군에 지방공업젠 토토을 짓고 개풍구역에는 젠 토토과 함께 종합봉사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자 1면과 2면을 통해 "강동군, 장연군, 부령군, 김정숙군 지방공업젠 토토, 개풍구역 지방공업젠 토토과 종합봉사소, 은산 종이젠 토토 건설 착공식이 2월 27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 3면은 리히용 당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당 대표단이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접견한 사실을 전하며 "담화는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 속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노동당과 통합러시아당은 '다방면적인 협조의 확대 및 심화발전에 관한 2025년-2027년 의정서'를 맺었다.
4면은 '오늘의 증산절약투쟁은 과학기술전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경제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면은 "지방중흥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농업생산능력 제고를 독려했다.이어 신문은 관개용수 보장을 위해 전국적으로 1만 6900여 ㎞의 물길 보수 사업을 진행한 사실도 전했다.
6면에서는 '살림집 관리에서의 법적의무'를 설명했다. 신문은 당국이 살림집의 등록, 배정, 관리 등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인민들의 안정적이고 문화적인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채택한 살림집 관리법을 주민들이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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