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핫 복지,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
뉴시스
2025.03.01 11:48수정 : 2025.03.01 11:48기사원문
경북 첫 주거복지센터,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 서비스 3무 복지,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 등 생애주기별 복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2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배트맨 토토'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방송사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배트맨 토토은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포항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최초 3무(無) 복지(민간 어린이집 무상 보육,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 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로 부모의 교육·보육 부담을 덜어 시민 체감형 밀착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 지원으로 포항성모병원에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운영해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포항형 여성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엄마참손단'과 24시간 365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포항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항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들이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방 소멸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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