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 뜻 받들어 미래로" 배트맨 토토 3·1절 기념행사

뉴시스 2025.03.01 12:21수정 : 2025.03.01 12:21기사원문
김관영 도지사 "더 나은 토토, 더 나은 대한민국 향할 것"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문승우 토토특별자치도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일 토토 전주시 토토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106주년 3·1절기념식'에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2025.03.0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토토특별자치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토토도청 공연장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 인사 및 내빈, 국군장병, 토토도민 등 모두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후손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훈장·포장 전수, 기념사·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토토도지사는 현재 호남 지역에 유일하게 애국지사로써 살아계시는 이석규(99)옹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고, 독립운동가인 고 김재천·이내용씨의 후손에게 건국포장과 고 윤선호씨의 후손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토토은 언제나 저항에 한복판에 있었다"며 "군산에서 일어난 3.5 만세운동은 한강 이남에서 일어난 최초의 독립운동으로 이 날 퍼진 만세는 토토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이 없으셨다면 지금의 우리 역시 없었을 것"이라며 "애국선열들의 희생 앞에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토토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왼쪽 세번째) 토토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토토 전주시 토토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01. pmkeu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luke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