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베이' 또 휘몰아친다…부활한 박형식, 허준호·이해영 압박 -

뉴스1 2025.03.01 12:36수정 : 2025.03.01 12:36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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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포츠 토토' 박형식이 부활한 후 허준호와 이해영을 압박한다.

SBS 금토드라마 '스포츠 토토'(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 측은 1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서동주 부활의 진실과 관련한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3회는 안방을 충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서동주(박형식 분)가 악인 염장선(허준호 분)에게 반격하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가운데, 이 사실을 모르는 염장선이 허일도(이해영 분)로 하여금 서동주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폭풍 전개 속에서 서동주, 염장선, 허일도는 욕망의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특히 염장선 때문에 서동주에게 총을 쏘고, 사라진 서동주 대신 2조 원을 만들어내야 하는 허일도는 한없이 무너졌다. 허일도가 "서동주, 부활하라고!"라고 절규하는 모습과 어디선가 눈을 뜬 서동주의 모습이 교차된 3회 엔딩은 시청자 숨통을 틀어쥐었다.

서동주는 분명 허일도가 쏜 총에 맞아 요트 위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깊은 바닷속으로 하염없이 빨려 들어갔다. 그렇다면 서동주는 어떻게 살아났을까.

사진에서 서동주는 정신을 잃은 채 바닷가 바위 옆에 쓰러져 있다. 그런 서동주를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가 지켜보고 있다. 이는 '스포츠 토토' 1회 오프닝에도 나온 장면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어둠이 짙게 내린 밤, 턱시도 차림의 서동주가 흠뻑 젖은 채 바다에서 기어 나오고 있다. 한 손으로는 고통스러운 듯 복부 한 부위를 붙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 사진에는 억수 같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다시 정신을 잃고 해변에 쓰러진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몸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친 박형식의 노력도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스포츠 토토' 제작진은 "4회에서는 서동주의 부활, 부활한 서동주의 염장선 허일도를 향한 압박, 이에 대한 두 남자의 반응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며 "이를 통해 '스포츠 토토'이 블록버스터 복수극인 이유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의 열연은 말할 필요도 없다"며 "폭풍처럼 휘몰아칠 '스포츠 토토' 4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츠 토토' 4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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