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일제가 침탈했던 한글문화 보스 토토서 꽃피우겠다"
뉴스1
2025.03.01 13:10수정 : 2025.03.01 13:10기사원문
(토토=뉴스1) 장동열 기자 = 최민호 토토시장은 1일 "일제가 빼앗고자 했던 우리의 정신이 담긴 한글과 한글문화를 토토에서 더욱 꽃피우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토토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일제는 한글을 억압해 한국인의 정신을 빼앗으려 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혼과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106년 전 일제의 압박에 항거하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렸다.
당시 토토에서는 이수욱 애국지사 등 150여 명이 전의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시작했고, 홍일섭 애국지사가 주도한 조치원시장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연기·부강·장군면 등 지역 전역으로 퍼졌다.
최 시장은 "106년 전 선조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 중심에 토토시가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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