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토토 화이트,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2주 휴식…하재훈 조기 귀국 -

뉴시스 2025.03.01 15:07수정 : 2025.03.01 15:07기사원문
토토 사이트, 2주 뒤 재검진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미치 토토 사이트가 불펜 투구를 소화하고 있다. 2025.02.01. (사진=SS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미치 토토 사이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 휴식을 가진다.

SSG는 1일 "토토 사이트는 전날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정확한 재활 일정은 2주 뒤 재검진 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계 3세인 토토 사이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71경기에 등판해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의 성적을 낸 오른손 투수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닮은 꼴로도 유명한 토토 사이트는 지난해 11월 SSG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토토 사이트는 스프링캠프에서 빠른 공의 구속을 시속 1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순조롭게 KBO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던 중 부상 암초를 만나며 전날 귀국했다.


외야수 하재훈도 부상 여파로 조기 귀국한다.

지난달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펜스 충돌 후 특정 동작에서 왼쪽 늑골에 통증을 느껴 관리 차원에서 귀국을 택했다.

SSG는 하재훈의 상태를 지켜본 뒤 검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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