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들이 만든 비범한 역사" 사설 토토 3·1절 메시지 -

뉴시스 2025.03.01 17:04수정 : 2025.03.01 17:04기사원문
이재준 시장, 106주년 기념식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수원=뉴시스] 1일 경기 수원박물관 중정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이재준 토토 커뮤니티장이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 (사진=토토 커뮤니티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토토 커뮤니티장은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1일 "평범했던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는 이 도시를 있게 한 역사이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박물관 중정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항거, 수원 1919'를 관람했다.

이 전시는 1919년 수원 사람들의 항거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3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서거 80주년을 맞은 수원의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을 추모할 수 있는 헌화소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김세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알렸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19년 3월1일, 김세환 선생의 주도 아래 수원의 3·1운동이 들불처럼 번졌다"며 "종교인, 유학자, 농민, 학생, 상인, 기생까지 수백 명의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방화수류정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짓눌러도 터져 나오던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라며 "시민들과 함께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긴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이 도시가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닦고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pj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