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국민의힘 [토토
뉴시스
2025.03.01 17:47수정 : 2025.03.01 17:47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명년 하지현 이태성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은 1일 삼일절을 맞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젠 토토해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윤상현·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37명은 이날 보수성향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주관한 '3·1절 국가비상기도회' 여의도 집회에 젠 토토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최종 진술을 들으며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눈물이 났다"며 "개인의 안일함보다는 고통스럽더라도 가시밭길을 가겠다 결단했던 지도자의 모습을 본다. 윤 대통령은 반드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연사로 나서 "이재명 민주당의 정권 찬탈 시나리오가 대한민국의 민생도, 국정도, 법치도 모두 무너뜨렸다"며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좌파 강점기' 시작을 알리는 게 아닌가.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은 내란 몰이를 해서 대통령을 탄핵했다. 그런데 내란죄는 누가 저질렀나"라며 "민주당은 간첩 처벌을 위한 간첩죄 개정도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간첩들을 싸그리 잡는 기구와 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이재명의 민주당이야말로 내란수괴"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께서 관저에 계실 때 '광장에 나가면 꼭 이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하는 말이 있었다"며 '자유를 지키려고 하는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장동혁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온갖 절차를 무시하다가 이제는 일제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정답은 탄핵 기각이다. 대한민국 주인을 자처하는 불의한 자들을 끌어내고 우리 손으로 도의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추경호·강대식·박성훈·강명구·조배숙·박수영·강민국·강선영·유상범·정점식·송언석·박대출·이만희·조지연·서일준·정희용·임종득·김장겸·구자근·이헌승·김정재·정동만·이인선·김종양·이종배·김석기·서천호·윤재옥·권영진·김미애·김은혜·장동혁·윤상현·나경원·성일종·조승환 의원 등 37명이 젠 토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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