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추천, 조충현과 이혼위기 극복 고백…"지푸라기 잡는 심정 공부 매달려"
뉴스1
2025.03.01 19:16수정 : 2025.03.01 19: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토토 사이트 추천이 연세대학원을 졸업하며 이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남편을 이해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가방끈 길게 해준 남편께 감사의 마음을"이라며 "학업 중 아이 둘 임신하고 낳아 단단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있으니 제대로 매달려 본 보람이 있는 거겠죠?"라고 남긴 후 "이혼 위기 극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토토 사이트 추천은 "또 나를 잃지 않기 위한 발버둥이었다고도 할 수 있을 듯"이라며 "부부 상담부터 아이 양육, 발달 심리, 위기 상담, 가족치료 등등 가족 상담 공부는 제 인생의 뼈가 되고 살이 되어 한 인간으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마음 근력을 길러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삐그덕거릴 때, 원가족과의 관계, 시댁과의 관계, 엄마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등등 인생의 크고 작은 위기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 지혜를 얻은 공부였다"며 "앞으로도 물음표를 좇으며 인생의 고개를 잘 넘어보겠다, 그 지혜를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길"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토토 사이트 추천은 공부하는 엄마인 자신을 이해해 준 자녀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며 "힘들어하는, 아니 고통스러워하는 아내 곁을 묵묵히 지켜주고 응원해 준 남편! 고마워! 추운 졸업식 날 손 시려도 캠퍼스 곳곳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자장면도 사주고 최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원을 졸업하며 학사모를 쓴 토토 사이트 추천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그는 졸업식에 참석한 남편 조충현과도 셀카를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토토 사이트 추천 아나운서는 2011년 KBS에 입사한 후 '뉴스7' '뉴스9'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 조충현과 지난 2016년 결혼했고, 지난 2019년 부부가 동반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해 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첫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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