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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푸른나무재단은 6일일부터 이틀간 사설 토토예방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동아리 성과보고회 및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교육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전국 252개의 '함께하는 뮤지컬', '함께 플레이' '함께하는 푸른가족 캠페인' 동아리를 운영 및 지원했다.
함께하는 뮤지컬은 뮤지컬 제작 및 공연을 통해 사설 토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뮤지컬 동아리로써 뮤지컬 기획, 연출, 안무, 작사, 작곡 등을 전공한 전문가가 뮤지컬 동아리 지원을 위한 멘토로서 학교 현장으로 파견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32개 동아리가 투게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였고 학생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갈등을 해소하고 사설 토토 예방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을 제작 한 후 지역사회 및 학교 내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비폭력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플레이는 영상물 제작 및 상영을 통해 사설 토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 제작 동아리로써 영상 기획, 연출, 촬영, 편집 등의 전문가가 영상 제작 동아리 지원을 위한 멘토로서 학교 현장으로 파견된다.
푸른가족 캠페인은 사설 토토 예방을 주제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아리로써 전국 60개 동아리가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폭력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동아리 성과보고회 및 축제는 6~7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되며 교육부 장관상, (재)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상 등 우수 동아리 시상 이외에도 다양한 동아리 체험 부스, 이벤트, 동아리 활동 발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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