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토토 베이]증평읍 연천천 변에 활짝 핀 벚꽃.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4/02/202104021710014806_l.jpg)
2일 충북 증평에도 곳곳에 벚꽃이 만발했다.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휴식처인 보강천 주변과 종합스포츠센터 옆 연천천 변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저녁 시간에는 연인과 가족 단위 주민들이 나와 벚나무 아래를 걸으며 향긋한 꽃 냄새에 취한다.
한적한 외곽을 좋아하는 사람은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로 옮겨간다.
시원한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은 도심에서의 갑갑함을 훌훌 털어낸다.
증평에 벚꽃이 있다면, 인근 괴산에는 진달래가 손짓한다.
![[괴산=토토 베이]괴산 산막이옛길 진달래동산.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4/02/202104021710030370_l.jpg)
흙길을 걷는 여심(女心)을 사로잡기 딱이다.'사랑의 기쁨'이란 꽃말을 가진 진달래는 두견새가 밤새 울어 피를 토한 것이란 전설에서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한다.
☞공감언론 토토 베이ksw6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토토 베이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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