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토토바짝당겨묶기,뜨거운바람으로건조하기등생활속작은습관이탈모유발할수있다
[파이낸셜뉴스] 유전적인 요인도 의심되지 않으며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점점 머리숱이 줄어들고 있나요? 나도 모르는 젠 토토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합니다.
◇젠 토토 강한 힘으로 바짝 당겨 묶기
긴 젠 토토을 지녔다면 종종 젠 토토을 바짝 당겨 묶게 되죠. 젠 토토에 지속적으로 장력이 가해지면 젠 토토이 모낭을 잡고 탈락하는 '견인성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견인성 탈모는 잡아당기는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이마 부위와 젠 토토을 한데 모아 묶는 지점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국소 부위에서 보여지는 탈모 증상은 차차 범위를 넓혀갑니다. 특히 이마 라인이 점점 뒤로 밀려 이마가 넓어지는 양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젠 토토 말리기
젠 토토은 물에 친화적인 성질을 지녔습니다. 자신의 무게 보다 30% 이상 무거운 물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젠 토토이 물을 흡수하면 표면을 보호하고 있는 각질 층인 큐티클이 열려 작은 마찰과 낮은 온도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건조된 젠 토토이 100℃ 내외에서 손상되는 것에 반해 젖은 젠 토토은 70℃만 이르러도 손상됩니다. 젠 토토을 건조할 때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면 젠 토토의 수분과 영양이 손실됩니다. 힘을 잃고 툭툭 끊어지거나 쉽게 탈락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모자 착용하기
모자는 두피에 쏟아지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찬바람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합니다.하지만 두피를 밀폐해 온도를 상승하도록 만들고, 땀과 피지의 분비를 촉진하며 통풍을 저해합니다. 땀과 피지가 다량 분비된 상태로 두피를 오랫동안 밀폐하면 세균이 번식해 모낭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모낭염은 모낭을 손상시켜 새로운 젠 토토을 생산해내지 못하고 일정 기간 휴식하는 휴지기에 들어서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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