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가 1986 멕시코 젠 토토 이후 36년 만에 젠 토토 우승국이 됐다.
자국 대표 선수 리오넬 메시(PSG)의 위대한 여정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수령할 상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번 2022 카타르 젠 토토은 역대 젠 토토 중에서도 가장 큰 유치 비용이 들어간 행사로 화제가 됐다.
총 2000억달러(한화 약 262조원)로 직전 젠 토토인 2018 러시아 젠 토토(116억 달러, 약 15조원)보다 20배 비싼 비용이다.
이번 대회의 상금 또한 직전보다 큰 규모의 액수를 자랑했다.
총상금은 4억 4000만달러(약 5764억원)로 4억달러(약 5240억원)인 러시아 젠 토토보다 4000만 달러가 많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우승국으로서 4200만달러(약 550억원)를 상금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우승에 그친 프랑스는 3000만달러(392억원)다.
한편 젠 토토을 주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은 참가국 외에도 소속 선수를 보내준 세계 각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서 구단 보상금은 총 2억 900만달러(약 2738억원)다. 이는 1인당 1만달러씩 대회 참가일 수만큼 곱한 수치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손흥민 몫으로만 22만달러(약 2억 88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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