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설 토토 정책에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있어 귀감이 되는 해외 사례가 바로 스웨덴의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이다.
스웨덴은 1997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전 제로'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당시 스웨덴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6.1명이었다. 이를 2050년까지 0명으로 줄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스웨덴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차량이 속도를 내기 어렵게 설계하여 운전자가 실수를 하더라도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 사설 토토에 대해서는 더욱 강화된 정책을 적용했다. 스웨덴은 도시 전체의 제한속도를 낮추고, 학교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 학교 주변 환경을 어린이 중심으로 바꾸었다. 학부모를 중심으로 어린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서행하고 주의 운전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았다. 그 결과, 2021년 기준으로 스웨덴은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10만 명당 0.2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스웨덴의 어린이 교통사설 토토 문화는 하루아침에 정착된 것이 아니다. 1952년, 세계 최초로 스웨덴 국립도로사설 토토협회와 국립교육위원회는 교사들을 위한 교통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비전 제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부터 어린이 사설 토토을 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오랜 노력 덕분에 오늘날 스웨덴은 어린이 교통사설 토토에서 선진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역시 그동안 어린이 사설 토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1995년 '어린이 보호구역' 개념을 도입하여 시간대별 차량 통행 제한 등 어린이의 사설 토토한 보행을 위한 조치를 시작으로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시인성 제고, CCTV 설치, 방호울타리 설치 등 다양한 시설을 개선해 왔다.
더욱이 2024년부터는 운전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아이먼저'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불법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에서의 일단 멈춤 등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노력 덕분에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1990년 1,537명에서 2023년 12명으로 크게 감소 했다. 그러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23년 기준으로 486건에 달하는 등,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따라서 어린이 사설 토토을 위한 정책은 그동안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장기적이고 일관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정부는 2월 24일부터 한 달간 학교 주변 어린이 사설 토토을 위한 '위해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단속한다. '아이의 사설 토토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표어로 '아이먼저'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교통사설 토토에 대한 메시지를 홍보하면서, 학교 주변의 식품 사설 토토, 제품 사설 토토, 유해환경, 놀이시설 사설 토토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어린이 사설 토토을 우선시하는 인식과 문화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사회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존재이다.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우리나라에 있어 어린이 사설 토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어린이 사설 토토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시민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동참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사설 토토행동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노력할 때, 사설 토토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라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이한경 행정사설 토토부 재난사설 토토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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