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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 "계속 연락 피할거냐"…'중고차 딜러' 사기 피해 호소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1 07:00

수정 2025.03.01 09:51

"오늘 이미 경찰서에 사기로 고발했다"
배우 토토 사이트가 중고차 사기 피해를 당했다. /사진=토토 사이트 인스타그램
배우 토토 사이트가 중고차 사기 피해를 당했다. /사진=토토 사이트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배우 토토 사이트가 중고차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토토 사이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수원에서 근무하는 딜러 A씨를 고발한다. 현재 저에게 중고차 사기를 치고 잠수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딜러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캡처본에서 토토 사이트는 "A씨 계속 이렇게 연락 피하실 겁니까. 저 오늘 이미 경찰서에 사기로 고발했고요. 수원시 민원센터 교통과에도 고발 접수했다"며 분노했다.

토토 사이트는 "계속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제가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개인 방송이 있어서 전화 못 받는다. 그전에 연락해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숫자 '1' 표시가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A씨는 여전히 메시지를 읽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토토 사이트는 누리꾼들을 향해 "절대 이분과는 중고차 거래를 하지 마시기 바란다.
저도 엄청난 물적·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당부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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