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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형 토토 베이, 결혼전 5년간 '사실혼 남편'있었는데…말해야 할까요?"

뉴시스

입력 2025.03.01 00:05

수정 2025.03.01 00:05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친한 형만 모르는 토토 베이의 '과거'를 알고 있는 남성이 형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친한 형의 가정사에 끼어들어도 될지 고민"이라는 4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동네에 친형제처럼 지내온 형이 있다. 형은 어렸을 때부터 똑똑하고 성실했고,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며 "4년 전에는 토토 베이님을 만나 늦깎이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 동네 친구들과 만났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며 "결혼 당시 토토 베이님한테 5년 넘게 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있었는데 이걸 속이고 형과 결혼했더라"라고 전했다.



심지어 토토 베이는 형과 결혼하기 전에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다녔다며 "최근에는 술에 잔뜩 취해 다른 남자 등에 업혀 가는 걸 누군가가 봤다고 하더라. 이 얘기가 동네 토박이들 사이에서는 소문으로 돌았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형은 이러한 상황을 전혀 모르는 듯 했다. A씨는 "형은 저랑 연락할 때도 '우리 아내가~'라면서 토토 베이님과 즐겁게 지낸 이야기를 늘어놓기 바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친구들이랑 마찬가지로 굳이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사실 예전에 형의 여자 친구가 바람피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형이 상간남이었던 적이 있다. 그때 상처받고 식음을 전폐하던 때를 생각하면 얼른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도움을 청했다.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친형제라도 고민인데 친한 형이면 조용히 있어라. 나중에 본인이 원망 듣는다", "자칫 얘기했다가 한 가정 무너지면 그 책임은 얘기한 사람한테 돌아간다", "직접 본 사실이 아니면 말하면 안 된다. 괜히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말 전했다가 낭패 본다" 등 A씨에게 남의 사생활에 개입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말해주는 게 좋다", "최근까지도 그랬으면 얘기해줘야지", "모르는 기간이 길수록 상처도 깊다", "알려줘라. 바람피는 사람은 못 고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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