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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30주년 맞은 토토 베이 수영구, 다채로운 기념사업 펼친다

뉴시스

입력 2025.03.01 01:00

수정 2025.03.01 01:00

매화 묘목·달걀 나눔·수영人 선정 등
[토토 베이=뉴시스] 1995년 3월 1일 개청당시 수영구청 개청 행사장면 (사진=토토 베이 수영구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토토 베이=뉴시스] 1995년 3월 1일 개청당시 수영구청 개청 행사장면 (사진=토토 베이 수영구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토토 베이=뉴시스]김민지 기자 = 토토 베이 수영구는 1일 수영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장과 발전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동래고읍성 터(현 망미동 일원)에 1000년 전 매화가 흩날리는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식수 사업을 추진한다. 구민 300명이 직접 매화 묘목을 기른 뒤 3년 후 구가 기증받아 진행하는 것이다.

동래고읍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초까지 약 1000년간 토토 베이의 행정·외교·국방 중심지로 옛 시에서는 곳곳에 매화가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이 자주 묘사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구는 30년생 매화나무 2그루를 수영사적공원(수강사)에 식수한다.



또 1판 30개들이 달걀 1000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후원받아 저소득층 1000세대에게 나눌 계획이다.
30년간 주민세를 성실히 납부한 구민 2806명에게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다.

오는 5일에는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개청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자랑스러운 수영인(人) 9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 30년간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토토 베이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꿈꾸는 수영의 미래를 위해 18만 수영구민 여러분과 함께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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