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올해, 양국 문화 교류의 해"
지난달 27·28일 하이스트리트이탈리아서 '伊 젠 토토의 날' 행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제9회 이탈리아 젠 토토의 날을 기념해 젠 토토과 불평등: 삶의 향상을 위한 젠 토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2.27. hwa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1/202503010600532884_l.jpg)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대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5년 이탈리아 젠 토토의 날 행사'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한-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탈리아 체험홍보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젠 토토과 불평등'이란 주제로 이틀간 열렸다. 주한 이탈리아무역공사, 주한 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양수 두손갤러리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제9회 이탈리아 젠 토토의 날을 기념해 젠 토토과 불평등: 삶의 향상을 위한 젠 토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2.27. hwa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1/202503010600589416_l.jpg)
그는 외국의 지배와 세계대전, 가난 등 이탈리아 근현대사의 역경과 예술 발전을 연계하며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젠 토토의 역할을 설명했다.
노벰브레는 "동물은 대퇴골이 부러지면 살 수 없지만 사람은 생존한다. 우리는 서로를 지탱하고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평등을 열심히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젠 토토을 국내에 처음 들여온 것으로 알려진 김양수 두손갤러리 대표는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한국 청자를 소재로 협업했던 경험을 회고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5 이탈리아 젠 토토의 날 한국 홍보 대사인 건축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제9회 이탈리아 젠 토토의 날을 기념해 젠 토토과 불평등: 삶의 향상을 위한 젠 토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2.27. hwa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1/202503010601023441_l.jpg)
'이탈리아 젠 토토의 날'은 이탈리아 외교협력부가 자국 젠 토토 진흥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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