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가서 5등급 받아
여야 대립, 집행부 갈등 등 시민들 부정적으로 인식
"청렴은 의회 핵심 가치, 이달부터 개선 추진"
![[고양=뉴시스] 고양토토 사이트.(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1/202503010602414586_l.jpg)
1일 고양토토 사이트에 따르면 토토 사이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권익위의 이번 평가는 의회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토토 사이트는 이번 종합청렴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주된 원인으로 평가 부문 가운데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5등급을 받은 결과를 원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청렴체감도는 시민, 단체, 집행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며 의회의 청렴성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반영한다.
토토 사이트 관계자는 "여야 간의 정치적 입장 차이와 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가 시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토토 사이트와 집행부 갈등이 계속 이어지며 소통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토토 사이트는 이달부터 단계별로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의원과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 작성과 선서를 통해 청렴 의지를 강화한다.
또 청렴을 상징하는 구호를 공모하고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의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강화하고 부패방지와 직무상 갑질 금지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시행한다.
김운남 고양토토 사이트 의장은 "시의원에 대한 억측에 불과한 현수막이 게시되는 등 시민들의 오해를 부추기는 행위도 이번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청렴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인 만큼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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