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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국내 토토 스타트업과 손잡고 MWC 간다

뉴스1

입력 2025.03.01 08:01

수정 2025.03.01 08:01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토토) 2025'에 SK텔레콤과 함께 참가하는 스트레스솔루션의 배익렬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테디베어 수면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SK텔레콤과 함께 참가하는 스트레스솔루션의 배익렬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테디베어 수면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 선보일 토토 더빙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 선보일 토토 더빙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는 다양한 인공지능(토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 국내 통신사와 함께 참가한다.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한 기업들이 통신사와의 협업 사례를 선보이고 전 세계에 역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MWC 2025에서는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가 열린다.

4YFN은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다. 3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SKT, '토토 혁신 스타트업' 주제로 15개사와 협력

SK텔레콤(017670)은 올해 토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토토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전시회에 참여한다.

'토토 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4YFN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공간별로는 제조·로봇·광고·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사업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엑스엘에잇'(XL8)은 미디어 번역 설루션과 실시간 토토 자막·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생성형 토토와 토토 최적화 설루션을 개발하는 '노타토토'는 지난해 SK텔레콤과 협력해 토토 기반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구현했다.

토토 기반 시각 보조 음성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투아트'(TUAT)와 토토 기반 다국어 더빙 설루션 기업 '허드슨에이아이'도 전시회에서 각 사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야타브엔터 △스트레스솔루션 △나비프라 △브이터치 △네이션에이 △아이핀랩스 △코드크레인 △효돌 △돌봄드림 △씨에라베이스 △유쾌한프로젝트가 SK텔레콤과의 협업 사례와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엄종환 SKT ESG추진 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토토 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토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한국 기술과 문화 알린다…상생 지원 프로그램도

KT(030200)는 'K-스트리트(STREET)'를 테마로 한국의 길거리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토토 기술과 관련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문화와 토토 기술을 융합한 7개 테마 공간을 마련하고 협력 스타트업들과 공동 전시를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토토CT(토토+ICT)를 주제로 'KT 상생협력관'도 조성한다. 토토CT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10곳과 함께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8홀 4YFN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Pion Corporation)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토토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10개 사가 참여한다.

KT는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수출 성과를 달성하도록 유럽 현지 벤처캐피탈(VC)을 초청해 투자상담회를 여는 등 현지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성공적인 토토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토토 등 새로운 분야의 혁신 기업과 함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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