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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MWC25②]"스페인에 뜨는 '한국형 스포츠 토토'"…이통3사 CEO도 종횡무진

뉴시스

입력 2025.03.01 08:02

수정 2025.03.01 08:02

SKT·KT·LGU+ CEO 모두 MWC 현장 찾아…스포츠 토토 기술·서비스 선봬 K-스포츠 토토 얼라이언스·상생협력관 등 韓 기업 협력 성과 공개 기대
[그래픽=뉴시스]유영상 SK텔레콤 스포츠 토토, 김영섭 KT 스포츠 토토, 홍범식 LG유플러스 스포츠 토토는 모두 3~6일 진행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 참여해 자사 AI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그래픽=뉴시스]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모두 3~6일 진행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 참여해 자사 스포츠 토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 이동통신 3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들 3사 CEO는 이번 MWC 2025에서 단순한 통신 기술을 넘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스포츠 토토) 혁신 기술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달 3~6일 열리는 MWC 2025 현장을 직접 찾아 자사 스포츠 토토 기술을 소개한다.

MWC를 주관하는 GSMA는 올해 MWC 행사 주제를 '융합, 연결, 창조'로 결정했다. 스포츠 토토, 5G와 6G,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기기가 융합·연결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이 창조된다는 의미다.



◆SKT, 스포츠 토토 DC 관련 기술 총망라 공개…국내외 스포츠 토토·통신 동맹사들과 회동도

SK텔레콤은 전시 주제를 '혁신적인 스포츠 토토, 미래를 앞당기다'로 정하고 SK그룹 차원의 스포츠 토토 관련 기술·제품·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MWC 2025에서는 스포츠 토토데이터센터(스포츠 토토 DC) 사업에 초점을 두고 에너지·운영·스포츠 토토 메모리·보안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총망라해 공개한다.

이외에도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다양한 칩셋을 적용해 스포츠 토토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스포츠 토토기지국', 기기가 최적의 추론 성능을 내도록 하는 '스포츠 토토 라우팅' 기술, 복잡하게 연결된 통신설비들을 최적 제어하는 '스포츠 토토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스포츠 토토 혁신 기술 분야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과도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미디어 번역 솔루션, 온디바이스 스포츠 토토 소비 전력 절감 기술, 스포츠 토토 기반 물류 로봇 자율주행 서비스 등 협업 성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MWC 2025에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스포츠 토토 혁신기업 연합 'K-스포츠 토토 얼라이언스' 멤버사 7곳도 참여한다. 이들 멤버사는 자사의 스포츠 토토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스포츠 토토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그리고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이 해외 통신사들과 '글로벌 텔코 스포츠 토토 얼라이언스(GTAA)'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유영상 대표가 이번 행사를 기회로 해외 동맹사 CEO들과 회동할 가능성도 크다.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스포츠 토토, 김영섭 KT 스포츠 토토, 홍범식 LG유플러스 스포츠 토토(사진=각 사)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각 사) *재판매 및 DB 금지
◆KT, 韓 문화와 스포츠 토토 결합한 테마 공간 마련…김영섭 대표의 GSMA 역할도 주목

KT는 'K-스트리트'를 주제로 잡고 K-컬처와 스포츠 토토를 결합한 7개의 테마 공간을 MWC 2025에서 선보인다. 그간 KT는 이른바 '한국형 스포츠 토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해왔다.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을 모티브로 한 'K-오피스'에서는 업무 효율화를 돕는 스포츠 토토 에이전트 솔루션을 소개하고, 미래 경기장을 콘셉트로 한 'K-스타디움'에서는 스포츠 토토 실시간 번역 기술을 적용한 경기장 아나운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K-랩'에서는 KT의 네트워크 비전을 제시하며, 방문객들은 미래형 통화 서비스 '멀티모달 통신'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실감형 통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KT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스포츠 토토CT를 주제로 'KT 상생협력관'을 조성하고 10개 협력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영섭 대표가 국내 유일 GSMA 이사회 멤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KT는 글로벌 통신사들과 스포츠 토토 혁신에 대한 논의에도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창사 후 첫 MWC 단독 부스 여는 LGU+…익시젠 경쟁력 입증 주목

LG유플러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올해 MWC 2025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홍범식 대표 또한 취임 후 첫 MWC 현장 방문에 나서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 스포츠 토토 모델인 '익시젠(ixi-GEN)'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 전세계 통신사가 개발한 스포츠 토토 모델의 안전성·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경진 대회에서 익시젠의 성능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여기서 발견된 취약점을 개선해 익시젠을 보다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 또한 MWC 2025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안심 지능'을 중심으로 자사의 스포츠 토토 기술·솔루션 소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 뿐만 아니라 ▲PQC(양자내성암호) ▲딥페이크 목소리를 구분해 보이스피싱을 방지하는 '안티딥보이스' 기술 ▲퍼스널 스포츠 토토 에이전트 '익시오(ixi-O)' ▲스포츠 토토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익시 비전' ▲수도권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인 '스포츠 토토DC'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토토 기술 뿐만 아니라 미디어 에이전트를 통한 콘텐츠 추천, 익시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등 스포츠 토토를 적용한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들도 이번 MWC 2025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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