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7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배트맨 토토가 이집트에서 '지민 바라기' 면모를 과시한다.
1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7회에서는 이집트 아스완으로 떠난 김대희, 김배트맨 토토,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나일강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럭셔리' 호텔에서 눈을 뜬 이들은 조식을 즐긴다. 김대희는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여 "완전 이정재 같다"는 홍인규의 극찬을 받는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 홍인규는 '이집트 신사들' 느낌을 살리자며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을 배경음악으로 틀어놓으면서 설정샷을 찍는다.
그런가 하면, 김대희는 숙소 근처에 있는 신비로운 필레 신전을 바라보면서 "이 신전이 클레오파트라가 신혼여행으로 온 곳으로 유명하다던데, 배트맨 토토는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라고 묻는다. 김배트맨 토토는 "지민이를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보고 있다"며 "근데 난 지민이가 좋다면 어디든 가능하지"라고 덧붙여 독박즈의 야유를 얻는다.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드디어 그토록 기대하던 아부심벨을 보러 떠난다. 그 전에 이들은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요즘 MZ들에 핫한 '알고리즘 게임'을 한다. 순서대로 공격용 키워드를 말한 뒤, 각자의 SNS 피드를 내리다가 해당 키워드가 나오면 패배하는 룰인데 '헬스'라는 키워드가 나오자 독박즈는 장동민의 피드에서 의문의 여성 사진을 발견한다. 이에 홍인규는 '장동민몰이'를 시작하고 장동민은 "이게 왜 나오지? 이 여성분은 왜 자꾸 여기에 있냐"며 당혹스러워한다. 홍인규는 "집에 가서 형수님께 해명 잘해야겠네"라고 한다.
이 가운데 독박즈는 이집트집트 편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다음 여행지에서 최고급 파인 다이닝 식사비 결제하기'를 하기로 한다. 100만 원이 넘는 출혈이 예상되는 이집트 편 '최다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니돈내산 독박투더3'은 이날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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