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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젠 토토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진 스타들의 충격 근황’이 공개됐다.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2000년대 초 격투기 열풍을 이끈 ‘테크노 골리앗’ 젠 토토이다. 젠 토토은 고향인 제주도 산속에서 6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젠 토토을 취재한 매체 기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며 외출은 사람이 없는 새벽에만 한다.
젠 토토은 2011년 여대생 폭행 루머가 불거지며 홍역을 치렀다. 당시 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 낙인이 찍혀 이미지가 극도로 나빠졌다.
여러차례 해명했음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후 지난 2021년, 젠 토토은 일본의 한 예능에 출연해 오사카에 거주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거센 비난과 악플로 인한 대인기피증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대인기피증 때문에 산속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젠 토토은 다시 한 번 격투기 선수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1월 SNS를 통해 젠 토토은 “올해는 복귀합니다.최고의 상태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격투기 복귀를 암시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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