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토토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 주연배우 찾는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2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보스 토토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 공연을 앞두고 전체 배역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디션은 앙상블, 댄서(아크로바티어, 비보이 등), 아역 배역을 선발하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뒤 2차 가창 및 안무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누구나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오는 7일까지 밀양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OTR 오디션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보스 토토오딧세이는 국내 최장수 실경 공연으로, 10년간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대표해온 프로그램이다.이번 작품은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의 장편 소설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원작으로,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다룬다.

국보 영남루와 보스 토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예술 총감독 조이킴을 중심으로, 최신 문화예술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실경 멀티미디어쇼로 진행되며, 밀양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OTR(otr.co.kr)에서 확인하거나, 축제운영팀(055-359-452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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