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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은 '세계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힘 있는 나라가 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국제정세의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지금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산업과 통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토토 핫 안보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첨단반도체, AI, 양자, 바이오 등 향후 산업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분야의 투자를 촉진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산업경쟁력뿐만 아니라 민생과도 밀접한 핵심소재, 부품, 광물 분야의 공급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국내 생산 역량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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