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뉴스1) 강승남 기자 = 토토 사이트도 보훈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행사 첫날 애플리케이션이 먹통이 됐다.
토토 사이트도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토 사이트은 '제주 현충시설 탐방'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글라 6·25길' 탐방로 전적지 10곳과 국가수호시설 24곳 등 도내 주요 현충시설 40곳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매월 보훈 관련 기념일과 연계해 실시된다.
토토 사이트은 1회차 투어로 3·1절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도내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6곳 중 3곳을 방문해 투어를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런데 투어 진행 첫날 토토 사이트현충시설 탐방 애플리케이션이 하루 약정 전송량(트래픽)을 초과하며 마비됐다. 현재 접속을 시도하면 '허용 접속량을 초과했다'는 안내문이 뜨고 있다.
이날 토토 사이트시 조천읍 조천만세동산 일원에서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조천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진행되면서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일시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조찬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 조천만세동산과 3.1절 기념식이 열린 조천체육관 인근에 토토 사이트항일기념관과 애국선열 추모탑, 창열사 등 1회차 투어 6곳 중 3곳이 몰려 있다.
토토 사이트 관계자는 "제주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도민과 학생 등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서 앱 접속이 일시에 몰려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며 "접속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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