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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폭주 총력 단속, 천안·아산서 위법토토 랜드 136건 적발

뉴시스

입력 2025.03.01 10:47

수정 2025.03.01 10:47

충남경찰청, 지난 28일 밤 10시부터 1일 새벽 6시까지
[홍성=뉴시스] 경찰이 1일 새벽 2시17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에서 폭주토토 랜드 단속 영상을 벌이며 차 안에서 찍은 영상 캡처본. (영상=충남경찰정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경찰이 1일 새벽 2시17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에서 폭주토토 랜드 단속 영상을 벌이며 차 안에서 찍은 영상 캡처본. (영상=충남경찰정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경찰청이 삼일절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폭주토토 랜드를 단속한 결과 총 136건의 위법토토 랜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중 공동위험토토 랜드·음주·무면허·불법개조 운전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분하고 관계기관에서 적발한 5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이미 확보한 동영상·소셜미디어(SNS) 폭주토토 랜드 게시글 작성자ID 등에 대해서는 자료를 분석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천안·아산권 3개 경찰서 및 지자체 등 10개 기관과 폭주토토 랜드 차단·단속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기관별 역할·임무를 분담했다.

이어 이들은 28일 오후 10시부터 1일 오전 6시까지 밤새 천안·아산 전역에서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26명의 인력과 장비 95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였다.



특히 경찰은 폭주토토 랜드에 대한 사전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폭주족 검거에 가장 적합한 지점을 사전 선정해 폭주족 유도·검거를 위한 전담반을 운영했다.

그 결과 위법토토 랜드 총 136건(▲음주운전 5건 ▲무면허 2건 ▲불법개조 8건 ▲번호판가림 1건 ▲신호위반 등 120건)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국경일이나 국가적 기념일에 게릴라 형식으로 출몰한 폭주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왔고 모임 게시글 작성자 등 주동자는 사후 사법처리까지 진행했다"며 "폭주족의 난폭운전 및 공동위험토토 랜드 등은 심각한 범죄 토토 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책임을 물어 폭주토토 랜드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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