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교정시설 출소 예정자 토토 사이트 교육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이달 밀양구치소에서 교정시설 출소 예정자 14명을 대상으로 토토 사이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출소자들의 토토 사이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 방법·선정 기준·지원 내용,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 연계 보장 방안 등이었으며,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시는 2013년부터 밀양구치소를 방문해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토토 사이트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사회복지공제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밀양시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지금까지 정부와 개별 사회복지시설이 절반씩 보험료를 부담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상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하게 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00여 명이 상해 보험료 자부담 전액에 대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보험 보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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