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주시가 2036 하계토토 커뮤니티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선정되자 전북 정치권이 크게 반겼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2036 하계토토 커뮤니티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 서울시를 49대 11로 크게 이기고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은 1일 입장문을 내고 "48년 만에 토토 커뮤니티 유치 도전의 주역이 된 것을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김관영 지사를 필두로 토토 커뮤니티 유치에 힘을 보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도 일제히 자신들의 SNS에 글을 올리고 그동안 수고한 김관영 지사와 정강선 체육회장, 지방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은 “이번 성과는 전북도민과 전주시민, 정강선 체육회장, 14개 시·군 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비롯한 전북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국회에서 힘을 보태주신 전재수 위원장과 임오경 간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썼다.
정동영 의원(전주병)은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전북이 도약하는 순간”이라며 “김관영 지사와 정강선 체육회장을 비롯해 묵묵히 애써 주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은 “주말을 앞두고 기쁜 소식을 접했다”며 “비교적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전북은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등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과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 이춘석 의원(익산갑) 등도 “전북의 하계토토 커뮤니티 후보도시 선정을 축하한다”면서 “하계토토 커뮤니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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