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보스 토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회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심해지고 있다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보스 토토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가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 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최 권한보스 토토이 권한보스 토토으로서 국경일 기념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보스 토토은 "선열들께서는 그토록 엄혹했던 시기에도 3·1 독립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하셨다"며 "우리 모두는 국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먼저 자유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키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가운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통합의 기반이 되는 튼튼한 경제를 일궈야 한다"며 "정부는 서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아울러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각 부분의 구조개혁으로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는 첨단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분야의 투자를 촉진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외관계에 대해서 최 보스 토토은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산업과 통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의 위협에는 강력히 대응하되, 대화의 길은 항상 열어놓고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보스 토토은 "경제발전과 사회안정, 그리고 국민통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국제사회를 선도해나가야 한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 세계인들에게 매력적인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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