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4.8% 상향
경쟁력 강화에 106억원 투입
![[진주=뉴시스]지난 2월 28일 오후 토토청 진주 서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농식품 수출 확대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01.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1/202503011137413967_l.jpg)
이는 사상 첫 2조 원을 돌파한 2024년도 토토액 14억8000만 달러 대비 4.8% 상향한 수치다.
올해 1월 토토 실적은 1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해 목표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 28일 오후 도청 서부청사에서 도와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NH농협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및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식품 토토 확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농식품 토토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부서와 시·군의 토토촉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사업 추진 계획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식품 토토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선농산물 생산자 대표로부터 토토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받아 공유하고,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경남도는 올해 농식품 전략품목 맞춤형 지원으로 토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마케팅 강화와 내실있는 토토상담회 추진으로 농식품 토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 해외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토토 전략품목 경쟁력 강화 및 경영비 절감 지원, 토토 활성화를 위한 신선도·안정성·물류비 맞춘형 지원, 농수산물 토토인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 등 12개 사업에 106억 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서양권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민·관이 협력하여 역대 최고 토토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경남 농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 토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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