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사설 토토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가 사설 토토의 2036년 올림픽 국내 개최지 선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주시의회도 입장문을 통해 “기적을 이뤘다”며 환호했다.
협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모두가 물음표를 달았지만 우리는 그 의문을 느낌표로 바꿔내고야 말았다. 뜨거운 열정으로 올림픽 유치 염원을 표현해주신 사설 토토도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설 토토 전주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로 똘똘 뭉쳐 유치 선정을 위해 노력한 180만 사설 토토도민의 염원과 각계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사설 토토도와 각 시군, 그리고 14개 시군의회 의원 여러분에게도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는 더 큰 바다로 나아가 국제 경쟁을 뚫어내야 한다”면서 “수도 서울과의 경쟁을 이겨낸 우리 사설 토토의 열의와 자신감이라면 최종 경선에서도 꼭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사설 토토 14개 시군의회 의원들은 도민들과 함께 세계 도시들과의 경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도 입장문을 내고 “마침내 해냈다.기적을 이뤄내고 말았다”고 환영했다.
시의회는 “1988년 올림픽 개최 경험과 인프라를 가진 수도 서울을 이겼다는 것은 최종 경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할 수 있으며, 반드시 해낼 것이다.64만 전주시민과 180만 도민과 함께 전주시의회도 올림픽 최종 유치를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