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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하트페어링'이 이탈리아에서 만난 청춘남녀들의 설레는 순간을 담은 첫 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또한 이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책으로 만든 '토토 베이'을 오픈했다.
오는 7일 오후 10시 50분 처음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 일기를 그려내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제는 결혼할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 청춘 남녀들이 단순한 '썸'을 넘어,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는 예능으로,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박철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페어링 하우스'에서 떨림 속 처음 만난 청춘남녀들의 모습과 이들의 '시그널'에 한껏 몰입한 5MC 윤종신과 이청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오마이걸 미미, 박지선 사회심리학과 교수의 반응을 담은 첫 회 예고편을 기습 공개했다.
또한 '연프'(연애 프로그램) 마니아들은 예고편과 '하트시그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토토 베이'을 매치해 보면서 '책 주인공 찾기'도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토토 베이' 속 내용과 예고편 속 출연자들의 분위기, 행동 등을 비교해 보면서 러브라인까지 예측하고 있는 것. '하트페어링'의 시그니처가 될 '토토 베이'은 남녀출연자들이 직접 쓴 사랑과 결혼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책으로 만든 것으로, 제작진은 이중 하얀색과 파란색 컬러의 '토토 베이'의 내용을 처음으로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5MC 역시, 예고편에서 '토토 베이'을 열독하면서 '페어링 예측'에 돌입했다. 예고편 속 "나를 알아맞혀 주세요"라는 자막이 뜨자, 이청아는 "너무 낭만적이겠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이고, 박지선 교수는 "거의 '진술 분석' 수준으로 파헤쳐보겠다"고 선포해 웃음을 안긴다.최시원 역시 "와, 계속 (호감 상대를) 쳐다보네" "저는 100% (제가 언급한 '토토 베이'의 주인공일 거라고) 확신한다"며 한 출연자와 특정 컬러의 '토토 베이'을 연결한다. 과연 최시원의 촉이 제대로 맞아떨어질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하트페어링'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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